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는 11월 23일 오전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으나 대통령의 수용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장관과 민정수석이 동시에 사의를 표명하기는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박 대통령이 최 수석과 김 장관의 사의를 전달받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정권 붕괴의 신호탄으로도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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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사퇴의 이유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는 사직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변을 합니다.
청와대는 아직 사의 수용여부를 결정 안 한 상태이며
특별검사 조사 대비하던 청와대는 갑작스런 사태에 당혹해 한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