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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물티슈 10종 메탄올 초과, 허용치 두배, 유해물질 논란

유한킴벌리 물티슈 10종 메탄올 초과, 허용치 두배, 유해물질 논란  



유한킴벌리에서 생산한 물티슈 10개 종류에서

허용치 두 배 수준의 메탄올이 검출됐습니다


유한킴벌리 물티슈 10종 메탄올 초과, 허용치 두배, 유해물질 논란

유한킴벌리 물티슈 10종 메탄올 초과, 허용치 두배, 유해물질 논란

유한킴벌리 물티슈 10종 메탄올 초과, 허용치 두배, 유해물질 논란

유한킴벌리 물티슈 10종 메탄올 초과, 허용치 두배, 유해물질 논란


메탄올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건

유한킴벌리에서 만든 하기스와 그린핑거 브랜드 10개 제품.


물티슈의 메탄올 허용 기준인 0.002%를 넘어 최대 0.004%가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즉각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시키고 회수조치를 명령했습니다.


지난해 9월에도 일부 물티슈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가 들어간 것으로 나타나 회수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강명진(서울 강남구 신사동)

"간식 먹고 나서도 많이 사용하고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손도 닦아주고 입도 닦아주고 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메탄올은 마실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고,

피부에 닿으면 발진이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에 검출된 양은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김달헌 보건연구관(식약처 화장품정책과)

"성인을 대상으로 위해평가 결과 인체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지만 영유아의 경우에는 안전에 대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메탄올 사용을 5%까지 허용하고 미국엔 기준이 없습니다.


유한킴벌리 측은 메탄올이 원래 들어가는 원료는 아니고

납품받은 다른 원료에 섞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환불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